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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의 선두, 유한킴벌리 하기스 16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유한킴벌리의 기저귀 브랜드 하기스. 사진제공=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는 자사 기저귀 브랜드 하기스가 ‘201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골든 브랜드’ 조사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K-BPI 골든 브랜드는 K-BPI 1위 브랜드 중에서도 10년 이상 연속 1위를 한 각 산업의 대표 브랜드를 말한다. 이번 조사는 소비자 1만1,000명을 대상으로 개별면접조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하기스는 3,300개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점수(874.2)를 차지했다. 지난달에는 16년 연속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유한킴벌리 하기스는 그간 제품 혁신을 거듭하며 세계 20개국에 진출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적 기업들의 각축장인 중국 프리미엄 기저귀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들을 제치고 베이징·상하이 등 주요 도시에서 6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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