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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 스포트라이트] 법무법인 화우

공정위 자문관 출신 영입… 공정거래 분야 전문성 강화<br>차동언 변호사 'SK 분식회계' 수사로 명성… 공정거래팀 50여명 체제로


법무법인 화우가 공정거래위원회 법률자문관으로 활약한 차동언(사법연수원 17기) 변호사를 영입했다. 로펌 정보를 제공하는 해외 언론사에서 공정거래분야 3년 연속 엘리트(Elite) 법무법인(로펌)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화우가 독보적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공정거래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행보다. 차 변호사는 연수원 수료 후 서울지검 동부지청 검사를 시작으로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대구지검 2차장 검사를 지냈으며 최근 2년간 공정위 파견검사로 활동했다. 대형 카르텔 사건과 시장지배적 지위남용 사건에서 검찰 수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는 등 공정거래 분야에서 발군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2003년 SK그룹의 분식회계 사건에 주임검사로 활약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화우는 앞서 전 공정위 부위원장을 지낸 손인옥 고문과 서울고법에서 공정거래 전담 재판장을 맡은 바 있는 김대휘(10기) 변호사를 영입, 공정거래 분야의 달인인 윤호일(사시 4회) 대표 변호사를 중심으로 50여명의 막강한 공정거래팀 체제를 갖춰놓았다. 화우 공정거래팀 간사인 김성식 변호사는 "법조계와 공정위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를 영입하면서 전문성이 더욱 깊어졌다"며 "고객에게 한층 더 발전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의 하나로 인수, 이랜드의 까르푸 인수 문제 등을 해결했던 윤 대표 변호사는 공정거래 분야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의 변호사다. 국제적인 업무능력을 인정 받아 현재는 다국적 기업인 인텔ㆍ퀄컴ㆍ인피니언ㆍ머크ㆍ마이크로소프트ㆍUBS 등에 공정거래법 관련 법률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공정거래팀에서 활약하는 김재영(21기) 변호사는 역대 공정위 최대의 과징금(1,940억원) 사건으로 유명한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제조사들의 LCD패널 가격ㆍ공급량 담합사건에서 대만 중화픽쳐튜브사를 대리해 최저과징금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박성범(21기) 변호사는 IMF 당시 정부의 구조조정 칼날 위에 서 있었던 SK그룹 자문을 맡아 큰 성과를 거둬 역량을 인정받았다. 국내 최초로 기업의 법적위험관리 시스템 구축 작업을 수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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