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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산업] '형형색색' 소형가전 잘나간다

디지털 소형가전도 기존의 단순한 색상에서 벗어나 화려한 컬러 시대를 맞 고 있다. 오렌지, 인디언 핑크, 연두색 등 다양한 색상의 디카, MP3, 노트북이 가전 유통업계에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테크노마트는 올해 초부터 빨강, 연두, 오렌지 등 총6가지 색상의 디지털카메라를 판매,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얻고 있다. 현재 각 품목별로 컬러와 일반제품의 비율은 3대 7 가량으로, 액세서리처럼 사용하는 신세대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테크노마트 4층에 위치한 삼화가전의 이성전(41) 사장은 “디카의 경우 최 근 10~20대 여성 소비자들이 오렌지, 인디언 핑크 등 화려한 색상의 제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노트북의 경우 기존의 검은색과 은색 제품 외에 흰색 노트북이 일반 제품보다 15%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20~30대 여성들과 개성이 강한 직장인 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흰색 노트북은 매월4~9%씩 판매가 늘고 있다. MP3플레이어도 애플 그린, 사이버 보라 등 톡톡 튀는 색상의 제품이 잇따라 출시돼 기존의 은색 위주의 제품을 대체하고 있는 추세라고 상인들은 전했다. 실제로 레인콤에서 생산한 아이리버 590T 시리즈의 애플그린과 사 이버 보라 제품은 지난 2월의 경우 한 매장에서만 200대 이상 팔렸을 정도 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 안길수기자 coolass@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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