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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팡 터지는 모바일 게임주


캔디팡ㆍ애니팡 등 인기에 힘입어 카카오톡 관련 모바일 게임주들이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조이맥스는 가격제한폭까지 뛴 4만2,350원에 거래를 마치며 사흘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조이맥스는 최근 자회사 링크투모로우에서 개발한 모바일게임인 ‘캔디팡’이 큰 인기를 끌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조이맥스를 자회사로 둔 위메이드도 이날 4.03% 오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보석팡’을 내놓은 바른손게임즈도 전날에 이어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애니팡ㆍ캔디팡ㆍ보석팡의 공통점은 모두 게임서비스가 카카오톡과 연동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해당 게임주들에게는 기존의 게임 외에 또다른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는 길을 찾았다는 의미다.



이창영 동양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톡은 그동안 단문메시지 전송 중심의 무료메신저 서비스해왔지만 게임서비스 등을 통해 장시간 사용자를 머물게 하는 ‘모바일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애니팡이 하루 평균 2억5,000만원의 매출을 발생시키는 등 수익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증명된 셈”이라고 설명했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모바일게임 시장은 지난해 3,800억원에서 올해 4,800억원 이상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성층과 40대 사용자층의 신규 유입과 아이템 유료화 방식 전환을 통한 수익성 증가는 물론 오픈 플랫폼을 통한 일본ㆍ북미 등 해외시장 진출도 용이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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