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반인 청계천 복개구간 체험
입력2002-07-21 00:00:00
수정
2002.07.21 00:00:00
일반인도 청계천 복개구간 안에 들어가 청계천의 현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서울시는 청계천 복원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반 시민들이 청계천 복개구간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청계천 투어' 프로그램를 마련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21일 "청계천 복원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음달초부터 복개구간 안까지 직접 둘러볼 수 있는 참관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광교가 위치해있는 청계 1가에 복개 도로 밑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를 따로 설치하고 1가부터 3가까지 약 1시간 동안 안내자의 설명을 들으며 광통교 등 조선시대 문화유적의 자취와 청계천 내부를 둘러볼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또 복개구간 내 양 옆으로 흐르는 하수구와 악취, 노후한 곳곳의 땜질 공사 상황 등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안전과 위생 문제 등 청계천 복원의 필요성을 시민들이 직접 보고 느끼게 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1주일에 한번씩 '청계천 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며 참가인원은 1회당 약 100명씩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민동기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