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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지상파보다 성장가능성 높아

CJ헬로비전이 지상파 방송보다 성장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에 강세를 보였다.

21일 CJ헬로비전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5.00%(700원) 오른 1만4,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개인은 CJ헬로비전을 각각 6만4,480주, 2만5,345주 사들이며 주가를 끌어 올렸다.

CJ헬로비전이 이날 강세로 돌아선 것은 오버행(대규모 물량부담) 이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돼 있어 상대적으로 싸다는 인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CJ헬로비전의 강세가 가입자수와 홈쇼핑 매출의 증가로 인해 향후 지상파보다 주가 상승 잠재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3ㆍ4분기 가입자는 335만가구로 전분기 대비 0.6%오른데다 월평균 가입자당 매출(ARPU)도 9,169원으로 전분기 대비 2.8% 증가했다”면서 “홈쇼핑 시장에서도 매년 홈쇼핑 송출수수료가 35%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어 오히려 지상파 방송보다 전망이 좋다”고 분석했다.

이에 더해 전문가들은 CJ헬로비전이 향후 다른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인수여력이 있어 유료방송 가입자수가 늘어날 것이라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현재는 SO점유율 제한이 케이블방송의 3분의 1인데 향후 미국처럼 유료방송의 3분의 1로 규제가 완화될 가능성 높다”며“향후 기준이 완화되면 가입자 제한이 490만 가구에서 700만 가구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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