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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임원51명 승진인사

작년 최대실적 반영…中등 해외마케팅 강화LG전자CU(사업단위)는 12일 노용악 LG전자 중국지주회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LG전자, LG필립스LCD, LG이노텍 등 전자 계열사의 올해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임원 승진인사는 ▦부회장 1명 ▦사장 1명 ▦부사장 4명 ▦상무 23명 ▦상무급 전문위원 3명 ▦상무급 연구위원 19명 등 모두 51명이다. 관련기사 이번 인사에서 김쌍수 디지털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 부사장은 사업부문별 최대실적으로 사장에 승진했으며, 김성태 차세대 단말연구소장, 김영수 홍보팀장, 박영용 브라운관 합작회사 추진팀 상무 등 3명이 LG전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성범 시스템사업본부장은 부사장으로 승진, LG이노텍으로 자리를 옮겼다. LG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지난해 사상 최대의 성과를 냈고, 정보통신ㆍ디지털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이 확대되고 있으며, 수출경쟁력 강화가 필요한데 따라 관련 부문별로 승진중심의 인사를 단행한게 특징"이라고 밝혔다. 올해 신규임원(45명)은 지난해보다 5명 많은 것이다. 또 이번 인사에서 중국을 비롯한 해외 마케팅을 강화했다. 노용악 사장의 부회장 승진을 비롯 해외 마케팅과 생산을 담당하는 법인장 등 5명을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아울러 LG는 연구개발과 IR 등 전문분야의 인력 22명을 임원으로 승진발령, 전문화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상무급 승진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LG전자 ▦상무 강태길 김도현 김신곤 김영민 김인양 김태호 문덕식 박재유 배원복 송대현 안성덕 이관용 이정식 이정준 전창수 조중봉 최상규 한주우 허성 ▦상무급 전문위원 김진 박종호 석봉우 ▦상무급전문위원 강환종 김종성 김진용 류근모 박봉빈 박영만 부종욱 신상영 이인홍 이재천 전시문 조성진 조재현 채장진 하삼철 한기철 황춘하 ◇LG필립스LCD ▦상무 김호성 최황택 ▦상무급 연구위원 유상전 ◇LG이노텍 ▦상무 양재학 윤대중 ▦상무급 연구위원 우세훈 최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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