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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와 식기세척기 OEM제휴 중단

삼성전자가 LG전자로부터 OEM(주문자상표 부착방식)으로 조달해 판매했던 식기세척기를 자체 생산하기로 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올들어 가전 사업에 대한 구조조정에 들어간 이후 이뤄진 전략으로, 삼성과 LG가 3년 넘게 지속돼온 `OEM 제휴`도 중단되게 됐다. 삼성전자는 20일 수원 공장에 식기세척기 생산 라인을 구축, 이르면 상반기 중 양산에 들어가 자체 브랜드로 판매에 들어가기로 했다. 회사는 이를 위해 12인용 4개 모델 개발은 완료, 품질 관련 신뢰성 테스트를 진행중이다. 브랜드 이름은 `시스템하우젠` `삼성` `하우젠` 등을 사용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OEM 전략 뿐 아니라 가전 사업 전체에 대한 수술 작업이 진행중”이라고 밝혀, 여타 품목에서의 생산 전략도 대폭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삼성전자로부터 받던 캠코더 OEM을 중단했으며, 양사간 제휴는 가스오븐레인지에서만 이뤄지고 있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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