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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성 교수 유엔인권小委 정위원에

정진성(50)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가 UN인권소위원회 정위원으로 선출됐다. 아시아 지역에 배정된 두명의 정위원 자리를 놓고 일본ㆍ시리아와 경합을벌인 정 교수는 14일 실시된 제60차 UN인권위원회의 표결에서 후보자 가운 데 최다 득표(44표)를 기록하며 가볍게 관문을 통과했다. 정 교수가 압도적 지지를 얻은 것은 열성적인 얼굴 알리기와 개별 접촉, 주제네바대표부(대사 최혁)의 집중적인 외교 노력이 어우러진 덕분인 것으 로 풀이된다. 정 교수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확실한 지지가 과반수를 미달하는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정 교수는 러닝메이트로서 교체위원에 동반 당선된 백지아(41) 주제네바대 표부 참사관과 함께 오는 2008년까지 4년간 활약하게 된다. UN인권소위 위 원에 외교관이 아닌 순수 민간인이 출마, 당선된 것은 정 교수가 처음이다 . 정 교수는 “선거 막판 변수도 많았지만 일본 후보 등을 제치고 당선돼 기 쁘다”면서 “이주노동자와 탈북자 문제 등에 중점을 두고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교수는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시카고대에서 사회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덕성여대 교수를 거쳐 지난 96년부터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로 일해오고 있다. 강천석 조선일보 논설주간과의 사이에 2남. /제네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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