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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IT기업 해외투자 올 177%늘어 1,245억

제조기업은 10% 줄어

올들어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IT기업들이 해외진출ㆍ기술습득에 유리한 미주지역 등을 중심으로 해외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 27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IT기업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77.9% 증가한 1,245억원의 해외투자를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이 같은 투자규모는 전체 코스닥업종의 해외투자 가운데 74.5%를 차지하는 것이다. 반면 제조기업은 419억원에 그쳐 전년에 비해 10.3%가 감소했으며 비중도 43.8%에서 25.1%로 떨어졌다. IT기업의 해외투자확대는 해외투자의 목적이 해외 현지생산을 통한 비용절감에서 해외시장 진출 및 기술습득에 유리한 생산입지 확보로 바뀌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업별로는 우주통신이 152억원을 투자해 가장 많았으며 이어 STS반도체(129억원), NHN(107억원), 반도체엔지니어링(70억원), 이앤텍(67억원) 등의 순서로 상위 8개 업체가 모두 IT기업이었다. 지역별로는 IT기업이 주로 진출한 북미지역 투자가 지난해에 비해 235% 증가한 369억원을 기록했다. 또 중국ㆍ일본ㆍ홍콩에 대한 투자도 늘어 아시아지역 투자도 45%(1,238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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