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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게임쇼 'E3' 개막

엔씨소프트ㆍ웹젠등 국내 17개사 참가…북미ㆍ유럽 수출다변화 추진

세계 최대규모의 게임 전시회인 ‘제10회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쇼’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LA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E3는 미국의 게임관련 소프트웨어협회인 IDSA가 주최하는 게임전문 전시회로 MS(마이크로소프트). 소니, EA, 비벤디유니버설 등 세계적인 게임업체들이 참가해 새로운 트랜드의 게임을 대거 선보였다. ‘온라인게임의 세계화’를 앞세우고 있는 국내 업체들도 대거 참가해 신게임을 선보이고 북미ㆍ유럽 등을 겨냥한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국내 업체로서는 엔씨소프트가 225평 규모의 가장 큰 부스를 설치해 ‘타뷸라 라사’와 ‘오토 어썰트’ 등 차기작 2편을 최초로 공개한다. 특히 ‘타뷸라 라사’는 세계적인 게임개발자 ‘리처드 개리엇’이 개발을 맡아 이번 전시회 기간중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웹젠도 50평 규모의 독립부스를 마련해 온라인게임 뮤(Mu)와 ‘뮤 모바일’ , ‘나이트로 패밀리’ 등의 신작을 소개한다. 또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이 설치한 50평 규모의 ‘한국공동관’에는 액토즈소프트, 하나로드림, 게임빌 등 15개 업체가 참가해 해외 업체들과 수출 상담을 전개한다. 외국업체로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가 게임, 영화, 음악 감상이 가능한 휴대용게임기인 ‘PSP(Play Station Portable)’를 첫 공개하고 MS와 EA도 각각 비디오 게임기 중심으로 신작들을 선보이며 ‘게임의 향연’을 펼친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측은 “이번 E3에서는 국내 온라인 게임이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넘어 북미와 유럽으로 수출 다변화를 꾀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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