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정수현 연구원은 “동사의 주가 상승의 부정적 요인이었던 인천공항 임대료, 서울 호텔 리모델링, 외국인 전용 면세점 도입 결과가 하반기에 구체화됨에 따라 우려 사항은 점차 해소되고 글로벌 명품 피어(Peer)의 주가가 회복됨에 따라 경기 둔화 우려감에 가려졌던 명품 소비 수요가 견고한 것으로 판단되어 주가도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또 “입출국자 흐름이 성장세를 지속함에 따라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2%, 58.3% 증가한 6,128억원, 522억원이 예상된다”면서 “임차료 증가 정체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고 판촉비가 영업 경쟁 완화로 안정됨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8.5%로 전년동기비 1.7%포인트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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