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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극복, 기업이 주역이다] 팬택

5.3인치 쿼드코어 LTE폰으로 승부수

박병엽 팬택 부회장이 국내 첫 원칩 LTE 스마폰 '베가 레이서2' 출시 행사에서 삼성전자, 애플과 정면 승부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팬택


팬택은 하반기 국내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시장에서 휴대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강조한 제품으로 25% 수준의 시장 점유율을 목표로 잡았다. 경쟁사들을 따돌릴 신무기는 9월 중 출시 예정인 5.3인치 쿼드코어 LTE 스마트폰이다.

지난 5월'베가 레이서2''로 원칩 스마트폰 바람을 일으킨 팬택은 하반기 첫 제품으로 1,300만 화소 카메라에 5인치 대 화면을 탑재한'베가 S5'로 포문을 열었다. 베가 S5는 제품의 테두리 폭을 최소화해 한 손에 들어오는 편안한 그립감과 휴대성을 높인 제품이다.

팬택은 하반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5인치 큰 화면에 쿼드코어 칩을 기본으로 데이터 음성통신(VoLTE)이 주도할 것으로 보고 발 빠르게 준비를 하고 있다. 팬택 관계자는 "하반기 핫 이슈는 쿼드코어"라며 "준비하고 있는 5.3인치 모델은 경쟁사 보다 더 빠르고 배터리 효율성이 강화된 것은 물론 사용자 환경(UX)도 보다 쉽고 사용하기 편리하게 차별화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마케팅 측면에서는 대형 스타를 활용한 TV 광고 노출 빈도를 늘려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전반적인 인지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커뮤니케이션 채널로서 점차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온라인을 활용한 제품 판촉과 모바일을 활용한 마케팅 역시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팬택은 또 스마트폰 약정기간 동안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후 서비스에 더욱 많은 자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서비스 센터인 스카이 플러스존의 운영 시간을 대폭 늘려 평일 오후 9시30분, 토요일 오후 5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100일 안심 서비스를 통해 고의 파손이 아닐 경우 제품 구입 이후 100일 이전에는 무상 수리해준다.

팬택은 그 동안 쌓아온 LTE폰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메이저 스마트폰 브랜드로 도약하는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국내와는 스마트폰 사용 환경이 다른 해외시장 각각의 특징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사용자들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북미지역은 AT&T, 버라이즌 등 주력 통신사에서 출시될 프리미엄 LTE 스마트폰 모델들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브랜드 강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일본은 하반기 신규 출시되는 제품의 판매 확대 및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TV 광고 등의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중국 및 동남 아시아, 유럽에 본격적으로 스마트폰을 출시함으로써 시장 다변화를 이루고 글로벌 스마트폰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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