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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켈, 정보통신 전문사로 거듭나다

조성수 사장 "오디오 기술력 바탕 상반기 전자사전등 출시"

오디오 명가 인켈이 정보통신 전문업체로 거듭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 AV(오디오ㆍ비디오) 및 정보통신 전문업체로 변신 중인 인켈의 조성수(52ㆍ사진) 사장은 “기존에 축적된 기술력을 활용해 정보통신 부문에도 적극 진출, 브랜드가치가 높은 인켈로 성장 하겠다”면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를 위해 6년간 사용해 온 ‘이트로닉스'라는 사명을 버리고 지난 1월 오디오 명가로서 브랜드가치가 높은 ‘인켈’로 사명을 변경했다. 특히 오디오 생산과정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보통신 부문에 진출하기 위한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기 시작했다. 조 사장은 “인켈의 브랜드 가치 및 기술력을 앞세워 올해부터 정보통신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상반기 중 전자사전과 카 오디오 등 다수의 정보통신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신규사업의 적극적인 시장공략을 위해 기술진과 디자이너 등 100명 정도를 최근 추가로 채용하고, 신제품 개발에 있어서도 지난해 매출액 대비 약 6%가량(8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인켈은 현재 54%에 달하는 오디오기기 매출액 비중을 오는 2012년까지 28%로 낮출 계획이다. 반면 휴대폰 중계기와 카오디오, 내비게이션, 전자사전, TV수신카드 등 정보통신 부문의 매출액을 58%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최근에는 DMB방송 기능을 갖춘 전자사전 시장에도 뛰어들었다. 이번에 출시된 전자사전은 PC 수준에 가까운 동영상 재생 기능과 키보드 입력, 필기인식, 터치스크린 방식 등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이처럼 정보통신 시장진출에 적극 나서는 조 사장은 “지난해 1,300억원 규모(AV부문 900억원,통신부문 400억원)였던 매출액을 올해 2,000억원까지 끌어올리고 2012년까지는 5,000억원을 달성, AV정보통신 전문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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