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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과거청산' 국제대회 21-23일 평양 개최

'일본의 과거청산을 요구하는 국제연대협의회'3차 대회가 21-23일 평양에서 개최된다. 18일 국제연대협의회 한국위원회의 '아시아평화와 역사교육연대'에 따르면 이번대회에는 남과 북, 중국, 대만, 필리핀, 미국, 일본 등 7개국 15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해 인민문화궁전에서 회의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22-23일 전체회의와 분과회의를 계속하며 폐회에 앞서 공동문건을채택할 예정이다. 분과회의는 일본군 위안부, 강제연행문제 및 집단학살, 유골, 역사왜곡 및 군국화, 원폭피해자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남측에서는 안이정선(정신대할머니와 함께 하는 대구시민모임), 장완인.김은식(태평양전쟁 피해자 보상추진협의회), 김한종(아시아평화와 역사교육연대)씨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이들을 포함한 20명의 남측 참가자들은 19일 베이징을 경유해 평양을 방문한 뒤24일 귀국한다. 국제연대협의회는 2003년 9월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각국 시민단체 회원들이참석한 가운데 제1차 국제회의를 갖고 공식 출범했으며 지난해 5월 서울에서 2차 국제회의를 개최했다. 서울 행사에는 '조선 일본군위안부 및 강제연행피해자 보상대책위원회' 홍선옥위원장을 단장으로 9명의 조선위원회 대표단이 참가했다. 한편 3차 평양대회는 애초 지난해 9월 열릴 계획이었으나 '조문파동'으로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성사되지 못했다. (서울=연합뉴스) 함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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