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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젤리또' 문구콘테스트 대상

동아연필㈜(대표 김충경·金忠經)의 중성펜 「젤리또」가 문구신제품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문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우동석·禹東奭)은 올 문구신제품 콘테스트 입상작으로 대상에 동아의 젤리또, 금상에는 ㈜송지방의 한지제작틀(조달청장상)과 태양산업 「필통」(중소기업청장상)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동아의 젤리또는 좌우대칭형의 평범한 디자인에서 벗어나 부드러운 곡선을 사용한 비대칭형 디자인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손잡이부분의 고무그립을 이중사출방식으로 생산해 빠지거나 겉도는 것을 방지했다. 또 어린이가 삼켰을 때 숨을 쉴 수 있도록 구멍을 뚫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신경을 썼고 잉크색상도 흑청 흑청 흑갈색등을 추가해 다양화했다. 금상을 수상한 한지제작틀은 기존제품을 소형화해 학생들이 우리의 전통종이인 한지를 손쉽게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며, 태양산업의 필통은 몸체에 플라스틱 스프링 잠금장치를 단 아이디어 상품이다. 문구조합은 이번 콘테스트 입상작들을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종합전시장(COEX)에서 열리는 서울국제문구박람회에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문구전시회에는 10개국 173개업체의 제품이 선보이며 전시기간중 초·중·고등학생이 몽당연필을 가져오면 새것으로 바꿔주는 「몽당연필 무료교환코너」등 다채로운 행사도 벌어진다. 【송영규 기자】 <<'빅*히*트' 무/료/시/사/회 800명초대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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