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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 횡보… 465.18(오전 10시)

테마주의 기세가 급격하게 꺾인 가운데 코스닥 시장이 횡보하고 있다. 28일 코스닥 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05P 오른 466.50로 문을 연 뒤 강세권에서등락을 거듭하다 하락반전, 오전 10시 현재 1.27P 내린 465.18을 기록중이다. 이상 급등 테마주들의 급락 이후 시장은 치열한 `눈치보기' 양상 속에 등락을거듭하고 있다. 특히 전날 94억원 순매도로 7일간의 연속 `외끌이' 행진을 마감했던 개인은 개장후 순매수, 순매도를 오가며 지수 횡보를 이끌었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은 12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며, 외국인은 2억원, 기관은 3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기계장비, 음식료담배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금융, 출판매체복제, 종이목재, 인터넷 등 업종은 상대적으로 낙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하나로텔레콤, 주성엔지니어, 아시아나항공, LG홈쇼핑 등이 오름세인 반면, LG텔레콤, NHN, , CJ홈쇼핑, 동서 등은 내림세다. 테마주 급락 양상이 진정됐고 테마별, 종목별 차별화가 진행중이지만 대체로 부진한 모습이다. 특히 창투사들과, 위성DMB 등 테마주들과 서산, iMBC 등 신규등록주들도 약세를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무선인터넷 테마주들이 일제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일부 와이브로 테마주들도 오름세다. 또 이날은 한빛아이앤비, 디씨씨, 큐릭스 등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관련주들이 주목을 받으며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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