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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민영화 후 첫 대졸 신입사원 모집

60명 선발..21일부터 25일까지 인터넷 접수

KT&G가 민영화 이후 처음으로 대학졸업자격 이상의 신입사원을 공개 모집한다. KT&G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ktng.com)를 통해 대졸 및대학원졸업 신입사원 6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대졸 신입사원의 경우 상경, 농학, 공학이고 대학원졸업은 산업공학,화학공학, 화학이며 지원서는 KT&G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접수한다. 지원 자격에 나이 제한은 없으며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다. 또 최근 2년 이내에 취득한 일정 점수 이상의 공인 어학성적표(TOEIC 700점, TOEFL 540점, TEPS 600점)가 있어야 하고 전 학년 평균 성적은 3.5(4.5만점) 이상이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중순에 발표되고 4개월의 인턴과정을 거쳐 평가 결과에따라 정규직으로 임용된다. KT&G 관계자는 "2002년 12월 민영화 이후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입사 희망자들은 자기소개서 작성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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