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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경영정상화 '순풍'

상반기 4,500억 자산매각 당초목표 초과달성하이닉스반도체가 상반기에 외자유치 및 자산매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순탄하게 경영정상화의 길을 가고 있다. 하이닉스는 상반기 4,500억원 규모의 자산매각을 완료해 당초 계획했던 4,000억원의 자산매각 계획을 초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월 걸리버스 농구단을 시작으로 수처리시설, 현대택배 주식, 영동사옥, 자사주 및 각종 유가증권 등을 매각한데 이어 이 달 들어 지난 98년 지분을 매각한 저궤도 위성통신사업 '글로벌스타'의 매각 이익금 중 조건부(Escrow) 계좌에 예치됐던 4,200만 달러(545억원) 규모의 현금을 인출했다. 이는 글로벌스타 사업 주관사인 미국 로랄사에 대한 사업권 양도 및 장비 구입 의무가 끝나 예치했던 매각 이익금 잔여분을 찾은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하이닉스는 하반기 보유 유가증권 매각 등으로 6,000억원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올해 1조원의 자산을 매각할 계획이다. 하이닉스의 한 관계자는 "상반기 자산매각을 통해 마련한 자금을 채무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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