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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환 헷지로 환율 충격 적을듯"<동원증권>

동원증권은 22일 현대미포조선[010620]이 내년도 달러 유입 분에 대해 대부분 위험 회피(헷지)를 해둠에 따라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동원증권은 다만 내년 환율 전망치가 헷지 환율보다 높다는 점을 반영해 내년순이익 전망치를 1천258억원에서 1천166억원으로 7.3% 낮춘다고 말했다. 동원증권은 그러나 현대미포조선이 내년에 여전히 9%대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지난 9월말 현재 순현금이 2천억원에 달하는 점 등을 감안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원은 유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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