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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회장 철학 담긴 '지성통천' 글씨 경매에


SetSectionName(); 이병철 회장 철학 담긴 '지성통천' 글씨 경매에 조상인기자 ccsi@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하고자 하는 의지와 정성은 하늘에도 통한다' 삼성그룹 창업자인 호암 이병철 전 회장이 1984년에 손수 쓴 휘호 '지성통천(至誠通天)'이 경매에 나온다. K옥션은 오는 9일 신사동 사옥에서 진행하는 '12월경매'에 호암 이병철 회장의 글씨를 추정가 2,200만~3,500만에 출품한다고 30일 밝혔다. 생전에 적극적인 의지와 정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 전 회장의 철학이 담긴 작품이다. 이병철 회장의 휘호는 지난 2004년 9월 서울옥션 경매에 국내 기업인의 작품으로는 처음으로 경매에 출품됐으며 당시 추정가의 2배인 3,000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 한편 이외에도 고서화와 근현대미술품, 시계ㆍ보석 등 197점이 경매에 출품된다. 최고가 작품은 화가 이중섭이 통영에 머무를 때 그린 '까치가 있는 풍경'으로 4억5,000만~7억5,000만원으로 추정가가 매겨졌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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