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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연휴가 지나고 본격적인 가을 성수기를 맞이한 이번 주 분양시장은 마곡지구 청약과 주말 모델하우스 개관이 잇따를 예정이다.
2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와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청약접수 7곳, 모델하우스 개관 13곳이 예정돼 있다. 당첨자 계약과 발표는 각각 7곳, 8곳이다.
24일 SH공사가 서울 세곡2지구 3단지 등 12개 단지에 공급하는 국민임대 주택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39~84㎡(이하 전용면적) 총 2,571가구가 공급되고 이 중 1,531가구가 노부모부양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중소기업근로자, 3자녀이상가구, 신혼부부 등에 우선 공급된다.
27일에는 SH공사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1~7, 14ㆍ15단지에 공급하는 분양주택의 일반공급 청약을 진행한다. 59~114㎡ 2,854가구(특별공급 포함)가 공급된다. 분양가는 2억8,880만~5억7,446만원이다. 지하철 5ㆍ9호선, 공항철도 등 철도망이 연결되고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27일에는 신규 아파트ㆍ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가 한꺼번에 문을 연다. 대우건설이 안양시 호계동 555-13 일대에 공급하는 '안양 호계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이 이날 문을 연다. 지하 2층~지상 18층 8개 동, 59~84㎡ 410가구 중 201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롯데건설은 덕수궁 바로 뒷편인 중구 순화1-1구역의 주상복합 문을 열고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현대산업개발도 이날 대구 월배지구 A2블록에 공급하는 '월배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59~101㎡ 총 2,134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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