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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휠라코리아, 내년 의류업종 대장주 노려

휠라코리아가 내년 의류업종 대장주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영증권은 9일 “2011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와 비교해 각각 20.3%, 26.8% 증가할 전망이다”며 “내년에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이며 의류주의 대장주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휠라코리아는 ▦미국 법인의 실적 상승 ▦글로벌 라이선스, 로열티 수입 증가 ▦중국 자회사의 순조로운 성장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3ㆍ4분기에 당기순이익이 감소하며 주가가 최근 다소 부진하지만 청산 진행중인 유럽자회사의 지분가치에 대한 외화환산손실이기 때문에 단기적인 영향에 불과하다”며 “휠라코리아의 견고한 펀더멘털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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