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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시황] KT·SKT 등 통신주 강세
입력2009-07-23 18:01:49
수정
2009.07.23 18:01:49
코스피지수가 8거래일째 상승하며 장 중 한때 1,500선을 돌파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45포인트(0.16%) 오른 1496.49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동반 매수가 이어지며 장중 한 때 1,504.70포인트까지 올랐다. 그러나 개인투자자들이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낸 탓에 1,500선 안착에는 실패했다. 이날 개인투자자들은 3,678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69억원 1,207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섬유의복, 종이목재,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의료정밀, 유통, 전기가스, 운수창고, 통신, 금융, 은행, 증권, 보험업 등이 상승했으나 기계, 전기전자, 운수장비, 건설업 등이 하락했다.
미디어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YTN은 9.02% 상승한 데 비해 SBS는 5.10%가 빠졌다. 금융지주회사법 통과 호재로 기업은행과 대구은행, 부산은행, 외환은행, 전북은행이 2~8% 오르는 등 은행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SK증권이 최신원 SKC 회장의 지분확대 의사 표시와 금융지주회사법 수혜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녹십자는 인플루엔자 백신 판매를 허가 받았다는 소식으로 6.3% 상승했다. KT(4.29%), SKT(2.49%) 등 통신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그동안 급등했던 대형 IT와 자동차주는 조정 양상을 보였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1.45%, 3.42% 내렸으며 현대차도 2.97% 하락했다.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8개를 포함해 434개 종목, 하락종목수는 하한가 6개를 비롯해 359개 종목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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