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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도청이전 기대 땅값 '활기'

국제통화기금여파로 꽁꽁 얼어 붙었던 전남 목포지역의 부동산 거래가 전남 도청 이전 문제와 맞물려 활기를 띠고 있다.29일 목포시에 따르면 하당신도심 2단계 택지개발지구내 293필지 9만3,600여평의 택지 중 33%인 45필지 2만9,826평이 최근 두달간 팔렸다. 원래 이 땅들은 목포시가 지난해 4월부터 분양했으나 IMF체제 이후 지금까지 거의 팔리지 않고 방치돼 있던 것. 그러나 최근 도청을 목포로 이전하는 문제가 가시화되면서 투자열기가 살아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최근 들어 택지 매각 관련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며 『도청 이전이 확정되면 수요가 더욱 늘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하당신도심 2단계 택지개발지구 사업은 인구 1만명 규모로 지난 94년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8월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택지 매각을 시작한 지난해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1년동안 분양가 10%인하 등의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며 분양에 나섰지만 고작 17필지 1,489평을 매각하는데 그쳤었다. /목포=김대혁기자 KIMD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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