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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바텍 4분기 매출 1300억 달할듯

KH바텍의 4ㆍ4분기 매출액이 1,000억원대를 다시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원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21일 보고서에서 “KH바텍은 미국 인터넷 서점 업체에 대한 태블릿PC 제품공급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삼성전자에 마그네슘 관련 매출도 점차 증가하고 있어서 4ㆍ4분기 매출액이 1,300억원을 기록하면서 7분기 만에 1,000억원대를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 효과로 KH바텍의 실적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김운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KH바텍의 3ㆍ4분기 매출액은 지난 분기보다 28% 이상 증가한 904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2에 공급하는 물량이 3ㆍ4분기 매출액의 60%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그 동안 영업손실을 기록하던 중국 현지법인들이 흑자전환하고 있는 것도 KH바텍의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현재 동양증권 연구원은 “중국 텐진법인과 후이저우법인이 올해 상반기 각각 35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텐진법인은 6월부터 흑자전환했고 후이저우법인도 4ㆍ4분기 중에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KH바텍은 실적개선 전망에 힘입어 지난 19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7.47%(730원) 오른 1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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