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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이달 신규 물량 급감

코스닥시장 신규공급물량이 크게 줄고 있다. 10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2월중 코스닥시장의 신규공급물량은 ▲신규등록 2,083억원 ▲유상증자 457억원 ▲무상증자 983억원 등 총 3,523억원 규모로 지난 1월 4,760억원의 76%선에 그칠 전망이다. 이처럼 신규공급이 대폭 줄어든 것은 장 침체 여파로 기업들이 신규등록을 꺼리고 유상증자 등을 추진하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월 신규등록업체는 에스비에스아이, 헤드라인정보통신, 하츠, 쓰리세븐, 우수기계공업, 아이콜스 등 7개사로 우수기계공업과 아이콜스를 제외한 5개 업체는 이미 등록을 마쳤다. 지난달에는 20개사가 신규등록을 했다. 이달중 유상증자가 예정된 기업은 14개사며 전체 절반에 해당하는 7개사가 증자를 마무리했고, 바이오시스ㆍ우진세렉스ㆍ뉴씨앤씨ㆍ자네트시스템ㆍ피코소프트ㆍ메디오피아테크날리ㆍ텔넷아이티 등 7개사는 아직 남아있다. 전체 증자주식수는 7,756만491주다. 업계관계자는 “극도의 장 침체 때문에 신규등록사가 크게 줄었으며, 유상증자를 추진했던 기업들도 포기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보호예수 해제물량도 줄었다. 2월중 보호예수에서 풀리는 6개 종목의 해제물량은 총 310만주로 지난달 19종목 7,500만주의 20분의 1도 안된다. <이학인기자 leej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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