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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칠의 사위
입력2002-04-17 00:00:00
수정
2002.04.17 00:00:00
An actor was married to Winston Churchill's daughter, Sarah. Churchill was not fond of the man who insisted upon calling Churchill 'Papa' to the latter's extreme annoyance. One day the son-in-law said to Churchill, "Papa, who do you think was the greatest statesman of World War II?" "Mussolini," said Churchill, "because he had the guts to shoot his son-in- law."
윈스턴 처칠의 딸 사라는 배우와 결혼한 적이 있었는데 처칠은 그 사위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특히 녀석이 악착스럽게 '파파'라고 불러대는 게 딱 질색이었다. 어느 날 사위 녀석이 처칠에게 물었다. "파파, 2차 세계대전 중 가장 위대했던 정치가가 누구였다고 생각하세요?" "그야 무솔리니지. 사위에게 총을 쏠 정도의 배짱이 있었던 사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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