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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은 지난 19일 부산-칭다오 노선 취항을 기념해 27일부터 오는 29일 까지 3일간 중국 칭다오에서 영남권 홍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부산을 포함하는 영남권을 하나의 관광권으로 묶어 현지에 소개하기 위한 행사로 부산과 대구, 울산, 경남, 경북 등 5개 지역 광역지방자치단체 및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실시하는 공동사업이다.
공동사업단은 28일 한국 영남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칭다오 현지 여행업자 및 언론, 여행담당부처 관계자 등 90여명을 초청해 영남 관광자원 등을 소개하고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기간 동안 칭다오 중국여행사(CTS), 철도국제여행사 등 주요 여행사를 방문해 관광상품 개발 및 판촉을 위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칭다오 류팅국제공항 내 영남권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칭다오 취항이 영남권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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