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자사의 10.1인치(25.65cm) 프리미엄 태블릿인 엑스페리아 Z4 태블릿을 26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엑스페리아 Z4 태블릿은 6.1㎜의 얇은 두께와 393g의 초경량 무게가 특징이며, ▲2K 디스플레이(2560*1600) ▲3GB 메모리 ▲전면 510만, 후면 810만 화소 카메라 등의 스펙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최적화된 업무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기본으로 탑재했으며, 탈·부착이 가능한 키보드 커버 BKB50을 새로 선보인다. 블랙 모델에 기본으로 포함된 블루투스 키보드(BKB50)는 NFC 원터치 기능으로 간단하게 태블릿과 연결 가능하며, 편안한 키감은 물론 터치패드 탑재를 통해 노트북 같은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또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등의 오디오 기술을 적용해 ‘프리미엄 사운드’를 구현한다는 평가다.
엑스페리아 Z4 태블릿은 블랙과 화이트 2종의 색상으로 출시되며, 키보드 커버(BKB50)가 포함된 블랙모델은 89만9.000원, 화이트 모델(키보드 커버 미포함)은 79만9,000원이다. 두 제품 모두 Wi-Fi와 LTE 데이터 사용 기능을 지원한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온·오프라인 소니스토어, 현대H몰, 옥션과 쿠팡에서 엑스페리아 Z4 태블릿의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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