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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국가 정보통신 사업자에 선정

내달중 인터넷서비스 제공

SK브로드밴드가 행정기관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로 새로 선정됐다. 반면 기존에 업무용ㆍ인터넷ㆍ인터넷전화 등 3개 분야에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던 LG데이콤은 인터넷서비스 사업자에서 탈락했다. 행정안전부는 16일 국가 정보통신사업자로 KT와 LG데이콤, SK브로드밴드, SK네트웍스 등 4개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자결제 등 업무용 서비스는 KT와 LG데이콤, SK네트웍스 등 3개사, 인터넷 서비스는 KT와 SK브로드밴드 등 2개 사업자가 담당하게 된다. 기존 사업자였던 LG데이콤은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에서 제외됐다. 인터넷 전화 사업자는 5월경 선정될 계획이다. 행안부는 정보통신서비스 사업자 선정 방식을 기존의 3가지 서비스 통합 제공에서 올해부터 분야별 사업자 선정으로 바꾼 바 있다. 행안부는 이번 사업자 선정을 통해 회선 사용료가 이전보다 14.5% 인하됐고 연간 이용요금도 470억~560억원까지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통신망 이용이 많은 기관은 기존요금보다 80% 가량 저렴하게 백본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속도 및 거리체계를 단순화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사용자 및 이용요금 개편으로 줄어든 통신비용 만큼 이용기관별 통신망 확장이 가능해졌다”며 “이 달 중 사업자와 협약서를 체결하고 4월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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