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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경제 전망] 고공행진 물가 안정화대책 관심

[국내경제 전망] 고공행진 물가 안정화대책 관심 이재철 기자 humming@sed.co.kr 관련기사 • [국제] 美 물가등 주요지표 발표 이번주에도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로 온 국민들이 시선이 쏠릴 전망이다. 이 당선인의 신년 기자회견이 14일 열리고, 일부 폐지예정부처와 산하단체 등의 반발로 막판 진통을 겪고있는 정부 조직 개편안도 주중반 발표될 예정이며 새 정부 초대 총리 인선작업도 진행된다. 또 14~19일에는 인수위의 당선인에 대한 2차 업무보고도 예정돼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새 정부의 정책방향의 색깔이 한층 드러나고 부문별 공약 이행 방안이 구체화될 전망이어서 관심이다. 15일께 발표될 것으로 관측된는 정부조직개편안은 부총리제를 폐지하고 현행 18부 4처를 14부 2처로 개편하는 안이 유력하다. 정통부, 해양부, 여성부, 과기부, 국정홍보처 등은 폐지되고 기획예산처는 재정경제부와 합쳐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당선인의 4개국 특사단이 대거 출국길에 오른다. 러시아(13~17일), 일본(15~18일), 중국(16~19일) 등의 순으로 파견일정이 정해진 상태로 다음주에는 미국(21~27일)이 예정돼 있다. 일본 특사로는 이상득 국회 부의장, 중국 특사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러시아 특사는 이재오 한나라당 의원, 미국 특사는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이 맡고 있다. 재정경제부는 14일 해외펀드 환헤지 효과 및 개선방안을 내놓는다. 환율 안정을 위해 그동안 ‘달러 밀어내기’에 안간힘을 써왔지만 해외주식투자 등의 경우 자산운용사의 환헤지로 환율 안정효과가 실익을 거두지 못하는 상황이다. 정부가 시장에 어떤 ‘당근책’을 제시하며 환헤지 문제의 꼬인 실타래를 풀어나갈 지가 관심이다. 정부 물가 안정화 대책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새해 벽두부터 소비자 물가가 심상찮은 모습을 보이면서 이미 범정부 차원의 물가대책반이 구성, 가동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인수위도 강력한 물가안정 대책 마련을 주문한 상태다. 일단 정부 차원의 공공요금 인상 억제, 그리고 가격 급등시 수입품의 할당관세 인하, 공공비축물량 방출 등이 큰 골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14일에는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으로 구속기소된 김경준 전 BBK대표의 첫 공판이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입력시간 : 2008/01/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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