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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슈퍼 전당대회 열자”

우리당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BR>“당 위기 정면돌파해야” 목청

열린우리당 일각에서 ‘슈퍼 전당대회’개최를 주장하고 나섰다. 내년 2월 전당대회에 정동영ㆍ김근태 당내 대권주자를 총동원해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켜 내년 지방선거까지 분위기를 이어가자는 계산이다. 그러나 이 경우 레임덕 현상이 조기 가시화하고 대권주자들도 치명적 상처를 입을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용인시장 선거 출마를 준비중인 이우현 용인시의회 의장 등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20여 명은 10일 기자회견에서 “10ㆍ26재선거 참패 후 당이 직면한 위기를 슈퍼 전대로 위기를 정면 돌파해야 한다”며 “대권 주자들이 책임 있는 자세로 나서 모두 출마하고 제2창당에 버금가는 명실상부한 정기 전당대회를 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상임중앙위원과 중앙위원 전체를 새로 뽑을 것도 제안했다. 이들은 당내에 확산되고 있는 민주당과의 통합론, 연합공천 문제, 기간당원제 문제 등은 전대에서 구성될 새 지도부에 맡기자고 주장하며,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을 규합, ‘우리당 살리기 혁신운동본부’를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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