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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파격 발탁 인사 화제

최동숙ㆍ이연순씨 차장승진 2년만에 지점장에

외환銀 파격 발탁 인사 화제 최동숙ㆍ이연순씨 차장승진 2년만에 지점장에 외환은행이 대대적 조직개편에 이어 능력 중심의 파격적인 발탁인사를 단행해 화제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지난 28일자로 지점장급 후속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단연 주목을 받은 인물은 부천지점 개인금융지점장인 최동숙(44) 차장과 평창동 지점장인 이인순(42) 차장. 차장급으로 승진한 지 1~2년밖에 안됐지만 이번 발령으로 부지점장을 건너뛰고 바로 지점장으로 승진했다. 차장에서 지점장 승진이 보통 8년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무려 6~7년을 단축한 셈이다. 최 지점장과 이 지점장을 포함해 차장 12명이 지점장에 발탁됐다.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입력시간 : 2004-06-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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