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주식시황] 강보합세 마감... 지수 0.93P 상승

주식시장이 숨고르기 양상을 보인 끝에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기관투자가들은 900억원 이상을 순매수해 매수우위를 지속했지만 외국인은 300억원 가까운 순매도를 계속했다.3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93포인트 오른 618.98포인트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1억6,475만주로 전날과 비슷했다. 한전, 포철 등 전날 급등장을 이끌었던 우량 대형주도 전반적으로 쉬는 모습을 보였다. 한빛은행, 한국통신 만이 소폭 오르는데 그쳤다. 반도체빅딜 타결 가능성 등 호재도 있었지만 지수 620선에 대한 부담감에다 미국 다우지수가 다시 1만포인트 밑으로 떨어지는 등 악재도 만만찮아 주가가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 이날 주식시장은 개인들이 장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사자에 나섰으나 단기급등에 따른 경계성 매물이 흘러나와 보합선에서 출발했다. 이후 다우지수 큰 폭 하락, 유고사태 장기화 우려 등 해외여건 불안과 620선의 두터운 매물부담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금리하락세 지속과 기관장세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확산되면서 개인과 기관들이 사자에 나서는 바람에 상승세로 전환, 전장을 3포인트 오른채 마쳤다. 후장들어 외국인 매도가 이어지고 일부 기관에서 차익매물을 내놓으며 지수는 마이너스권에 머물렀다. 국제펄프 가격 상승영향으로 동해펄프가 상한가까지 올라 눈길을 끌었으며 기아차판매도 감자가 없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초강세를 나타냈다. 현대전자는 연일 대량 자전거래가 이루어지며 거래량 1위를 지속했고 LG반도체도 빅딜 타결 가능성으로 현대전자와 함께 상승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8개 등 439개였고 주가가 내린 종목은 하한가 3개 포함해 355개였다. /임석훈 기자 SHIM@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