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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주성엔지, MEMC(싱가폴)와 태양광 합작법인 설립

주성엔지니어링은 태양전지사업 확대를 위해 MEMC Singapore Pte.Ltd와 합작투자법인을 설립한다고 7일 공시했다. 이번 합작회사 설립은 고효율 태양전지 생산을 위한 것으로, 합작 비율은 50대 50이다. 양사는 각각 1,600만 달러 미만의 자본금을 2013년까지 단계적으로 투입해, 초기 100㎿ 설비를 시작으로 2012년에 상업생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총 투자규모 및 합작회사의 설립장소는 내달 중순께 확정된다. 양사는 또 주성의 고효율 결정형 태양전지 턴키(Turn-Key)라인과 MEMC Singapore의 웨이퍼에 대한 공동 마케팅에도 합의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고효율 결정형 태양전지 턴키(Turn-Key)라인의 매출 증대는 물론, 솔라 팜(Solar Farm)사업의 글로벌 선두기업인 MEMC와의 전략적 제휴로 상호 비즈니스 시너지 효과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MEMC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A. MEMC는 연간 22조가 넘는 매출을 올리는 실리콘 웨이퍼업체다. 미국 태양광 발전업체인 선에디슨(SunEdison)을 자회사로 갖고 있다. Q. 태양광시장이 요즘 별로 좋지 않은데. A. 태양광시장이 공급 과잉이란 얘기도 일부 나온다. 하지만 전체 시장규모에 대해서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거다. 70조~80조에 달하는 시장이다. 태양광시장은 당연히 간다. 현재 시장상황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지금 확 들어가기는 좀 그렇고, 사전작업을 하는 거라고 보면 되겠다. Q. 공장 준공은 언제쯤. A. 이번 합작투자 규모와 설립 장소 등은 내달 중순께 발표한다. 공장에 거창한 라인이 들어서는 것이 아니어서, 결정 후 큰 문제 없으면 반년 안에 공사가 끝난다. Q. 생산규모는 A. 초기 100㎿를 시작으로 늘려가서, 2012년에는 상업용 발전까지 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유상증자 등을 통해 규모를 점점 키워갈 것이다. Q. 생산물은 어디로 공급되나 A. 일단 MEMC의 자회사 선에디슨에 공급된다. 물론 다른 곳에도 공급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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