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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중국서 '교육 한류' 이끈다

청소년ㆍ가족교육 콘텐츠로

온라인교육업체인 휴넷이 중국 시장에 진출해 ‘교육한류’를 이끈다.

24일 휴넷은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청소년ㆍ가족 교육 콘텐츠를 시작으로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휴넷은 지난달 23일 중국경제망과 ‘주니어성공스쿨’, ‘행복한 부모코칭’ 서비스 계약을 맺었으며 올 하반기부터 중국경제망 웹사이트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중국경제망은 중국의 3대 기관지 중 하나인 중국경제일보의 인터넷 서비스업체다.

주니어성공스쿨은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3학년을 위한 셀프 리더십 프로그램이며, 행복한 부모코칭은 자녀 교육 컨텐츠를 담고 있다. 중국경제망 관계자는 “중국은 해마다 인터넷 교육사업이 증가하고 있는데 아직 가정교육프로그램이 없다”며 “휴넷의 프로그램을 살펴보니 수준이 높아 도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휴넷은 중국 대학과의 제휴를 통해 온라인 MBA 사업 진출도 준비 중이다. 조영탁 대표는 “현재 중국 유수대학과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중국 명문대학의 타이틀을 가지고 현재 2,000만원 수준인 MBA교육비를 100만~200만원 수준에서 운영한다면 큰 시장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온라인 교육시장은 매년 20%씩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시장규모 추정치는 723억위안(13조원)에 이른다. 휴넷은 2015년까지 중국 매출 비중을 국내보다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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