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車보험료 내달부터 2.9~4.1% 인상
입력2005-10-27 07:32:45
수정
2005.10.27 07:32:45
자동차 정비수가 인상에 따른 보험료 조정안 최종 결정
다음달부터 적용되는 자동차 보험료의 인상률이 평균 2.9~4.1%로 확정됐다.
27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사들은 자동차 정비수가 인상에 따른 보험료 조정안을 이같이 최종 결정하고 11월1일부터 새로 보험에 가입하는 차량이나 기존 보험을 갱신하는 차량에 적용하기로 했다.
삼성화재는 자차 보상 보험료를 7.4%, 대물 보상 보험료를 6.6% 올리는 등 전체보험료를 평균 2.9% 인상할 계획이다.
LG화재는 자동차 보험료를 평균 3.4%, 메리츠화재는 평균 3.5%를 각각 올리기로결정했다.
또 신동아화재는 평균 3.4%, 동부화재는 평균 3.6%, 교보자동차보험은 평균 3.8%, 현대해상은 평균 4.1%를 각각 인상한다.
정비수가는 보험에 가입한 사고 차량을 정비업체가 수리했을 때 보험사가 지급하는 수리 비용이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정비수가 인상 범위로 시간당 1만8천228~2만511원을 제시했으며 손보사들이 이를 토대로 정비업체와 인상 협상을 벌여 그 결과를 보험료에 반영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