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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앤 조이] 상견례 백전백승 전략

어르신 전성기때 말씀 해주세요 <br>취미가 저하고 비슷하시네요…

SetSectionName(); [리빙 앤 조이] 상견례 백전백승 전략 어르신 전성기때 말씀 해주세요 취미가 저하고 비슷하시네요… 최인철 기자 michel@sed.co.kr 상견례는 결혼의 과정에서 반드시 넘어야 하는 중요한 과정 중 하나다. 어렵고 떨리는 자리인 만큼 격식과 예의를 갖추는 것은 기본이지만 지나칠 경우 '과공비례'가 될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 입장에서 상견례는 배우자가 될 사람의 부모나 가족들에게 후한 점수를 따는 것이 최고의 목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비 신랑이 상견례를 시작으로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상대방 가족들을 '내 편'으로 만들수 있는 백전백승 전략을 알아본다. ▦ 배우자 아버지의 화려한 과거를 회상시켜라. - 50대 가장의 퇴직과 자녀들의 만혼이 일상화되면서 상견례에 나오는 배우자 아버지들은 은퇴한 경우가 많다. 퇴직한 남자들은 흔히 움츠러들거나 외부 만남에서 소극적인 경우가 많다. 이럴때 사전에 부친의 경력을 미리 파악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내면 일단 분위기가 부드러워진다. 주요 경력이나 업무를 알아둔후 가장 화려했던 시기에 대해 질문하면서 배우자 아버지의 생기와 추억을 나누는 것. 취미를 미리 알아놓아 자신과 같은 공감대가 있다는 점을 인식시키면 금상첨화다. ▦ 배우자 어머니에겐 자신의 인간미를 부각시켜라 - 배우자 어머니들의 경우 대부분 결혼 대상자가 배려심이 있고 인간미가 있는지 여부를 알게 모르게 체크하기 마련이다. 생신 등 공식 행사에서는 자칫 무례해 보일수 있는 현금 대신 상품권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평상시 집을 방문할 때도 아이스 와인이나 생화 등 감성적인 선물을 안겨드리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집을 방문해서 식사를 할 경우 배우자 어머니가 차려주신 음식을 약간 과할 정도로 맛있게 먹는 것은 기본이다. 여기에 더 중요한 것은 설거지 등 부엌 일거리에 자연스레 동참하는 것이다. 그릇을 옮기거나 설거지를 부수적으로 돕는 모습을 보이면 좋다. 식사도중 혹은 후식을 먹을 때 배우자를 사랑하는 마음을 넌지시 스킨십으로 표현하는 것도 배우자 어머니에게 점수를 따는 방법 중 하나다. 가령 새우나 게처럼 먹기 번거로운 음식의 경우 가끔씩 대신 까주면서 배우자를 배려하는 느낌을 전하면 효과 만점이다. ▦ 배우자 형제와 조카 공략법 - 배우자 남자 형제들의 경우 인간성이 좋아보이거나 싹싹하다는 이미지를 어필하면 대부분 어렵지 않게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다. 술에 자신 있을 경우 술자리를 같이 하는 것도 좋다. 술 실력을 자랑하는 객기는 자제하면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대화를 이끌어가면 효과적이다. 배우자감의 자매는 공략하기 좀더 까다롭다. 배우자 어머니 못지않게 깐깐한 심사기준을 갖고 있어 실질적인 마지막 관문이라 할수 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자신의 능력과 장래성을 어필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자매를 공략할 때 조카를 내편으로 만들면 보다 쉬워진다. 자식 이기는 부모가 없는 만큼 조카들이 좋아하면 대체로 엄마들도 같은 느낌을 받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조카들이 어린 경우 선물 공세보다는 아이들과 잘 놀아주어 다정다감한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 더 좋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엔고시대' 한-일 투어 비교체험 헝그리 일본여행 다녀와보니… 럭셔리 한국여행 다녀와보니… 상견례 백전백승 전략 상견례 비용 미리 논의하세요 남산에 벚꽃 피면 서울엔 웃음꽃 핀다 ■ 남산의 명소 은빛 해변엔 안식이… 진리의 성전엔 평화가 아침식사 잘 챙겨도 나른함이 싹~ 산만한 아이, 두뇌·신체 활동 균형 조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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