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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365' 프로그램, MS 전세계 동시 출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세대 문서작성 프로그램인 ‘오피스365’가 29일 전세계 동시 출시됐다. 이번 오피스365는 MS 오피스와 셰어포인트, 익스체인지, 링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문서 협동 작성, 통합 커뮤니케이션 기능 등을 제공한다. 오피스365는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구입하지 않고 매월 일정액의 요금을 내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MS는 이번 오피스365 출시로 기업 오피스 시장 장악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오피스365는 일인당 월정액 2달러에서 27달러까지의 상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소규모 기업들은 일인당 월정액 6달러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MS는 이러한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근 기업용 오피스 시장에서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구글앱스’의 추격을 뿌리친다는 계획이다. IT전문매체인 씨넷은 “현재 10억명 이상이 MS 오피스를 사용하는 가운데 이번 오피스365가 기존 시장을 잠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하는 등 오피스 365에 대한 업계의 전망도 밝은 편이다. 스티브 발머 MS 대표는 “하나의 문서를 여러 사람이 동시에 작성하고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은 생산성의 비약적인 향상을 의미한다”며 “MS의 최첨단 사무용 소프트웨어 기술이 클라우드와 결합해 탄생한 오피스365는 이 같은 기능을 실현해준다”고 말했다. 한편 MS와 이전부터 계약을 맺었던 기업은 MS오피스를 즉시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인들은 올 하반기부터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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