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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피부과, 시도때도 없이 빨개지는 안면홍조증 원인은?


직장인 최모씨는 겨울이 되면 약간의 자극에도 얼굴이 심하게 붉어지고 열이 나는 증상때문에 한의원을 찾아 진단을 받았다. 진단명은 바로 안면홍조증. 겨울에는 특히 이와 같은 안면홍조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안면홍조증은 단지 얼굴이 붉어지는 것이 아니라, 아주 쉽게 얼굴이 심하게 빨갛게 되고 가라앉지 않는 상태로 오래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얼굴이 붉게 보이는 것은 그만큼 많은 혈액이 몰려서 혈관이 확장되는 것이 반복되고 그러한 반복에 의해 이미 확장된 혈관은 또 다시 더 많은 혈액을 몰리게 하기 때문.

피부에 있는 혈관은 자율신경에 의해 팽창되기도 하고, 수축하기도 한다. 피부의 혈관은 우리 몸 전체 어디에나 분포하고 이런 팽창 수축을 반복하지만, 얼굴 특히 볼 부위는 다른 곳보다 혈관이 더 많이 분포해 있고 피부의 얕은 층으로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양 볼이 가장 쉽게 붉어진다.

안면홍조증의 경우 어떤 자극에 의해 피부 혈관이 팽창을 하지만, 자극이 사라지고 난 후에도 수축되지 않고 팽창된 상태로 혈액이 계속 몰려 있다고 봐야 한다. 이처럼 자극에 의해서 얼굴이 붉어지는 것을 홍조라고 하며 누구에게나 홍조가 나타날 수 있지만 다른 사람보다 더 심하게 빨개지고 그 상태가 오래 가는 경우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분류된다.

한방 피부과 화접몽한의원 압구정점 오철 원장의 말에 의하면 “안면홍조는 한의학에서는 내부장기의 불균형과 비정상적인 열의 쏠림현상으로 보고 있으며 가장 기본적인 치료로는 얼굴로 오르는 열을 끌어내려 주는 것이며, 상열증에 의한 홍조인지 피부 이외의 문제인지를 파악하고 그에 알맞은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음식이나 갑작스런 온도변화 등의 자극을 피하는 것이 좋다.” 라고 조언했다.

한방 피부과 압구정점 화접몽한의원 오철 원장이 말하는 안면홍조증 조절 생활습관으로는 첫째 피부가 건조하면 안면홍조는 악화되므로 보습을 철저히 하는 것이 안면홍조 예방의 첫걸음이다. 보습제는 수시로 발라주고 특히 세안 후 3분 이내에 바로 바르는 습관을 기르고, 가습기를 활용하며 충분한 수분섭취도 잊지 말아야 한다.

둘째 피부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출 시 자외선차단제를 발라 직사광선을 피하고 너무 추운 겨울날 강한 바람이 불 때의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특히 스키장에서 조심해야 하며 피부에 자극을 주는 화장품이나 비누, 연고도 조심해야 한다.



셋째 실내와 실외의 지나친 온도차가 나지 않도록 유의하고 찜질방이나 사우나는 피하는 것이 좋다.

넷째 자극적인 음식이나 매운 음식은 피하고 뜨거운 음식은 어느 정도 식힌 후에 먹도록 해야 한다.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나 술, 담배 역시 반드시 삼가야 한다.

다섯째 스트레스에 의해 악화되는 경우도 많으므로 평소 규칙적인 수면패턴과 적당한 운동, 정신적인 안정은 안면홍조 예방의 효과적이다.

/디지털미디어부

[위 기사는 해당업체의 보도자료를 기초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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