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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융합 서비스] 네스팟 스윙이어 원폰서비스 채비

‘다양한 융합서비스로 시장 선점에 나선다’ KT(대표 이용경)는 업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유무선 융합 서비스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이미 지난해 선보인 네스팟 스윙을 필두로 오는 6월에는유선전화와 이동전화를 하나의 단말기로 이용할 수 있는 원폰 ‘듀(DU)’상용화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네스팟 스윙은 자사의 무선랜 서비스와 KTF의 무선인터넷을 하나의 단말기 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즉 접속포인트(AP)가 설치된 지점에서는 무선랜으로 인터넷을 즐기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무선인터넷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 공간의 제약을 없앤 것이다. 특히 KT는 고객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단말기 출시를 통해 네스팟 스윙의저변을 크게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우선 이달말 일반 핸드폰과 비슷한 가격인 57만원대의 전용단말기를 출시하는 한편, 연말께는 HP와 공동 개발하는 단말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함께 MP3플레이어 업체인 레인콤 과 제휴를 통해 인터넷에 음악청취 기능까지 갖춘 복합단말기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KT가 네스팟 스윙과 함께 전략적으로 추진중인 사업이 원폰 서비스 ‘듀(DU)’다. 집밖에서는 일반적인 휴대전화로 사용하고 집안에서는 별도의 조 작 없이 동일한 단말기로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한 가정용 무선전화기로 사 용하는 것. 이에 따라 가입자는 휴대폰 사용량을 줄이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집전화로 이를 대체할 수 있어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 KT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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