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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브릭스지역 투자 ETF, 27일 국내 첫 상장

중남미·브릭스지역 투자 ETF, 27일 국내 첫 상장 이혜진 기자 hasim@sed.co.kr 중남미와 브릭스 지역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에 처음으로 상장된다. 25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는 ‘미래에셋 TIGER 라틴 ETF’ ‘미래에셋 TIGER 브릭스 ETF’를 오는 27일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외 지수 관련 ETF는 삼성투신이 내놓은 차이나Hㆍ일본ㆍ브라질 ETF 등 3종이 상장돼 있다. 이번에 상장될 라틴과 브릭스ETF는 각각 뉴욕멜론은행이 산출하는 라틴아메리카 35 ADR지수와 브릭스 셀렉트 ADR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한다. 라틴 ETF의 국가별 비중은 브라질(74.71%), 멕시코(15%), 칠레(4.52%), 아르헨티나(3.21%)순이며 업종별로는 원자재(30.14%), 에너지(22.40%), 금융(13.04%) 등의 비중이 높다. 라틴 ETF 기초자산의 수익률은 지난 3개월 마이너스 27.05%, 1개월 마이너스 10.23%였다. 브릭스 ETF의 국가별 비중은 브라질(53.04%), 중국(33.05%), 인도(9.08%), 러시아(4.83%)순이며 업종별로는 에너지(28.18%), 통신(18.33%), 원자재(17.77%) 비중이 높다. 이 ETF의 기초자산의 과거 수익률은 3개월 마이너스 27.89%, 1개월 마이너스 8.97% 등이다. 라틴ㆍ브릭스 ETF는 특히 ▦환매에 8~9일이 소요되는 일반 해외 펀드와 달리 주식과 같이 HTS 등을 통해 빠른 결제가 가능하고 ▦펀드수수료가 연 0.49%로 일반 펀드(2~3%)에 비해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박종태 증권거래소팀장은 “투자자들이 이미 상장된 국내 및 해외 ETF를 적절히 조합해 손쉽고 발 빠른 글로벌 자산배분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에 상장되는 ETF는 현재 조정양상을 보이고 있는 원자재와 에너지 업종 비중이 높아 당분간 보수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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