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문가 추천주] 세아제강
입력1999-02-02 00:00:00
수정
1999.02.02 00:00:00
세아제강 주가상승의 걸림돌이었던 관계회사에 대한 지급보증 규모가 98년 하반기 1,000억원정도 축소된 것으로 추산된다.세아제강의 관계사 지급보증 규모는 98년 상반기까지 세아특수강 738억원, 세아중기 504억원등 총4,100억원에 달했다. 그러나 세아제강 자체의 부채비율은 108%로 낮고 금융비용 부담률도 3.2%에 불과하다.
세아특수강의 경우 98년말 흑자로 전환하는등 관계사들의 재무구조와 영업상태가 호전, 지급보증에 대한 우려가 크게 감소했다.
세아제강의 99년말 부채비율은 99.6%, 금융비용부담률은 2.8%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98년말 세아제강의 매출액은 5,955억원, 경상이익은 2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15% 줄어든 5,027억원, 경상이익은 32% 감소한 161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96년부터 개봉동 공장부지에 아파트를 건설, 분양사업을 벌이고 있다. 96년 하반기부터 98년 상반기까지 1,846억원의 분양대금이 매출로 계상됐다. 나머지 847억원중 600억원 정도는 98년 하반기에 계상된 것으로 추산된다. 247억원은 99년 상반기에 계상될 예정이다.
이익규모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세아제강의 현재 주가는 99년 예상 주당순이익대비 6.2배로 시장평균 17배와 제조업평균 13.1배에 비해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 시장지표상으로는 철강업종의 대표주들과 비교해도 저평가돼 있는 상황이다.
국내 강관생산 능력은 강관업계 구조조정으로 10%이상 감소한 상태다. 강관의 최대 수요처인 건설경기의 점진적인 회복으로 2000년에는 세아제강의 매출액이 5,775억원으로 99년대비 15%정도 성장하고 경상이익도 40% 늘어난 226억원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추천인= 류제중 LG증권 기업분석팀 선임조사역】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