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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4대도시 지하철 파업 돌입

노사 밤샘 협상 결렬… 대체인력투입 정상운행

서울 등 4대도시 지하철 파업 대체인력 투입으로 정상운행…노사 밤샘교섭 진전못봐 • 파업불구, 지하철 대부분 정상운행 • 대체로 원활‥파업 장기화 '걱정' • `지하철파업' 노조지도부 체포영장 방침 • 4개도시 지하철노조 파업 참가율 41.6% • 수원-서울 운행 큰 차질없어 • 경기지역 운행 큰 차질 없어 • 서울지하철 파업에 軍인력 822명 투입 • 민주노총 "지하철등 21일 총파업" • 정부 "자율교섭 불변" 勞대응이 변수 • 강-온파 내부대립 격화..'대화'기조 불변 • 대체인력 1만명 파업즉시 투입 • LG정유 일부공정 재가동 시도 21일 새벽부터 파업에 돌입한 서울지하철공사, 도시철도공사, 인천지하철공사 노조원들이 서울 3호선 지축차량기지에 모여 밤샘농성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전국 4대 도시 지하철노조가 파업에 들어간 21일 부산 지하철 노포동기지창내 정비공장에는 노조원들이 대부분 파업에 동참해 텅비어 있다. (서울=연합뉴스) 인천지하철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21일 인천지하철 부평역 승강장에 승객들이 붐비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서울.부산.대구.인천 지하철 노조가 사측과의 밤샘교섭에서 진전을 보지 못함에 따라 당초 예정대로 21일 오전 4시를 기해 파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서울시를 비롯한 각 지자체는 노조의 파업과 동시에 대체인력을 투입하고 철도청 전철을 증차운행하는 등 비상수송 대책을 가동,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했다. 그러나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전동차 운행간격 유지와 비노조원 대체기관사의 지속적인 투입 등에 어려움이 뒤따라 지하철의 파행운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울 지하철공사(1∼4호선)와 도시철도공사(5∼8호선) 노사는 20일 막판 밤샘교섭에도 불구하고 핵심 쟁점인 인력충원과 근무형태를 둘러싸고 양측의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지하철공사 노사는 이날 오후 9시 30분부터 군자동 차량기지 3층 교육장에서,도시철도공사는 오후 8시부터 공덕역 영업사무소에서 실무자간 노사교섭을 각각 벌였으나 진전?보지 못했다. 조건부 직권중재 회부 결정이 내려진 부산지하철노조도 사측과의 교섭에 실패하자 이날 오전4시 조합원 2천여명이 밤샘농성을 벌이고 있는 부산대 운동장에서 총파업을 선언했다. 대구지하철노조도 전날 오후 10시부터 사측과 실무 및 본교섭을 갖고 근무 조건과 임금 인상 등과 관련해 입장 조율에 나섰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결렬됐다. 인천지하철노조도 사측과의 최종실무교섭에서 주5일제 근무에 따른 인력충원과 휴가일수 등에 대해 절충을 벌였으나 견해차를 좁히는데 실패해 예정대로 파업에 들어갔다. (서울=연합뉴스) 전국종합 입력시간 : 2004-07-21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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