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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억 복권당첨 "억세게 운좋네~"
입력2002-03-13 00:00:00
수정
2002.03.13 00:00:00
국내 복권사상 최고액인천의 한 자영업자가 국내 복권사상 최고액인 55억원의 복권에 당첨됐다.
13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따르면 제1회 슈퍼코리아연합복권 추첨 결과 인천의 한 자영업자가 1등(30억원) 1장과 2등(10억원) 2장, 3등(5억원) 1장 등 모두 55억원에 당첨됐다.
이 복권은 지방자치단체의 취약한 재정과 지방문화를 지원하고 세계적 휴양도시로 주목받는 제주도의 관광진흥및 자유도시건설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제주도 등 16개 시.도가 연합해 만들었으며 공제회는 발행을 대행했다.
또 1∼3등까지 당첨되면 최고 60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종전까지 복권 당첨액은 지난해 7월 서울의 한 식당에서 근무하는 30대 남자가 플러스플러스복권의 1,2,3등에 모두 당첨돼 25억원을 받은 것이 국내 최고였다.
한편 이 복권은 또 다른 한명이 3등 5억원에 당첨돼 1∼3등까지 모두 당첨자가 나왔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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