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신용카드 수준의 할인과 포인트 적립 기능을 갖춘 ‘가득한 체크카드’와 ‘나만의 체크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에 출시된 ‘다모아 체크카드’까지 포함돼 가나다 브랜드의 상품 라인업이 완성됐다. 가나다 체크카드는 업계 최초로 친환경 나무소재로 만들어져 차별성 있는 디자인도 선보인다.
‘가득한 체크카드’는 커피전문점·패밀리레스토랑 20% 할인, 주유 리터당 40원 할인, 모든 영화관 3,000원 할인, 놀이공원 50% 할인 등을 제공한다. ‘나만의 체크카드’는 3대 마트 또는 4대 백화점, 온라인쇼핑몰과 해외직구 등 3개 소비영역 중 1개 영역을 선택해 1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영역은 6개월 단위로 바꿀 수 있다. 특히 ‘나만의 체크카드’는 그린카드 멤버십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 전국 600여개 지자체 공공시설 무료입장이나 최대 10~5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전국 720여개 녹색·유기농 매장에서 친환경 제품 구입 시 최대 19%까지 에코머니 포인트도 적립해 준다. 업계 최초로 ‘가나다 신용카드’에 적용된 바 있는 ‘NFC 터칭로그인’ 서비스도 탑재됐다. 체크카드를 스마트폰에 터치하는 것만으로 우리카드 스마트앱이 자동으로 실행되는 서비스다.
우리카드는 9월 한 달 간 신상품 출시 및 ‘한국표준협회 프리미엄브랜드’ 체크카드 부문 1위 수상 기념으로 가나다 체크카드 발급 후 사용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마트TV(55”형), iPad Air, VIPS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동시에 기존 체크카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100만원권, 캐논DSLR 카메라, 휴롬원액기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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