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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온 포커스] 잭 웰치 GE회장, 집필 계약금만 500만弗

[피플 온 포커스] 잭 웰치 GE회장, 집필 계약금만 500만弗제너럴 일렉트릭(GE)의 잭 웰치회장이 책을 쓰는 댓가로 비지니스서적분야에서 가장 많은 계약금인 500만달러(약 55억원)이상을 받을 예정이라고 IMG 출판기획의 마크 레이터가 11일 밝혔다. 그는 이번 웰치 회장의 책이 단순한 회고록이 아닌 GE 경영을 통해 배운 교훈들을 담은 비즈니스 서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업계는 이 책이 내년 4월 웰치 회장의 퇴임에 맞춰 출간될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GE의 개리 쉐퍼 대변인은 웰치 회장이 책 발간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 전액을 자선단체에 기부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경영인중 한사람으로 꼽히는 웰치 회장은 작년 11월 포브스지에 의해 「20세기의 경영자」로 뽑히기도 했다. GE는 99년도에 전년도와 비교해 11% 상승한 1,116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웰치회장도 지난해 61%상승한 9,310만 달러의 소득을 올렸다. 웰치는 이번 책을 98년부터 웰치회장을 취재해온 비즈니스 위크의 존 바이른이 함께 쓸 것으로 알려졌다. 장순욱기자SWCHANG@SED.CO.KR 입력시간 2000/07/12 17:53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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