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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중반이후 상승탄력"

대우證 "영업익 2.5배 늘것"


삼성전자가 지난달 1ㆍ4분기 실적발표 이후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실적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반영된 만큼 2ㆍ4분기 중반 이후 투자자들이 정보기술(IT) 분야의 회복을 확인하면 다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23일 62만원까지 치솟은 이후 58만~59만원대로 내려 앉아 제자리 걸음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달 1ㆍ4분기 실적발표를 전후로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는 '어닝서프라이즈' 기대감에 74만원정도까지 상향조정됐으나 지루한 조정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3일 이후 코스피지수는 경기 회복 기대감이 강화되면서 2% 이상 상승했으나 삼성전자는 오히려 6% 가량 하락했다. 이처럼 삼성전자의 주가가 증시와 달리 최근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은 실적 호전 기대가 주가에 이미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송종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최근 주가흐름은 밸류에이션의 한 단계 높아지는 과정에서의 일시적 조정에 불과한 것"이라며 "2ㆍ4분기 역시 양호한 실적이 기대되는 만큼 주가는 다시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지수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도 "삼성전자의 2ㆍ4분기 영업이익은 휴대폰과 반도체의 선전에 힘입어 전분기에 비해 2.5배 증가한 3,710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매수 전략이 유효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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