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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에

■ 브랜드스탁, 올 100대 브랜드<br>olleh 4위 껑충 강력 대항마로


'삼성 갤럭시'가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의 정상 자리를 지켰다.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인 브랜드스탁은 2012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브랜드인 삼성갤럭시가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갤럭시는 브랜드스탁의 브랜드가치 평가지수(BSTI) 938점을 획득해 2위인 이마트(924점)와 3위인 네이버(923점)를 제쳤다. 지난해 QOOK과 SHOW가 통합한 브랜드로 출발한 olleh는 올해 4위까지 상승하며 삼성갤럭시의 강력한 대항마로 떠올랐다. 10위권 내에서는 각각 5계단씩 뛰어오른 KB국민은행(5위)과 인천공항(9위), 8계단 뛰어오른 신한카드(10위)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열풍을 타고 지난해 50위권에 진입했던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올해도 상승세를 보이며 각각 12위와 21위에 올랐다. 반면 그 동안 100대 브랜드 상위권을 줄곧 지켜오던 SK텔레콤의 대표 브랜드인 'T'는 큰 폭으로 순위가 하락하며 처음으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나 14위를 기록했다.

10위권 밖에서는 KTX, 11번가, 카페베네 등의 순위가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0위에서 올해 26위로 뛰어오른 KTX는 그 동안 각종 사고 등의 악재로 브랜드가치가 하락세를 보이다 꾸준한 정비와 브랜드가치 제고를 통해 순위를 회복하고 있다. 11번가도 지난해 89위에서 올해 44위, 카페베네도 지난해 81위에서 49위로 뛰어올랐다.

한편 브랜드가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동일 부문 1ㆍ2위 간 격차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특히 백화점(롯데, 신세계), 대형마트(이마트, 롯데마트), 맥주(카스, 하이트), 종합병원(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증권(삼성증권, KDB대우증권), 생명보험(삼성생명, 교보생명), 편의점(CU, 세븐일레븐), 인터넷쇼핑(G마켓, 11번가) 등의 부문이 치열하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이 2012년 1월부터 11월까지 총 22개 업종, 180여개 품목의 대표 브랜드 800여개를 대상으로 평가한 BSTI지수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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